적극적인 투자와 체계적인 교육이 중요

 
 GOOGLE, NIKE, GAP 등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기업 중 다수가 스탠포드 대학 출신 기업가가 창업한 기업이다.
그들이 창업한 기업의 연간 매출은 약 2조 7000억 달러다. 이는 우리나라 GDP의 2배 규모다. 또한 1930년대부터 스탠포드 대학 동문이 만들어낸 기업은 3만9천9백 개에 이르며 창출한 일자리는 540만개에 달한다. 이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기본적으로 스탠포드 대학은 창업 인프라에 투자를 많이 한다. 2009년 스탠포드 대학이 학생 창업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법인 ‘스타트X'에는 투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2010년 이후 현재까지 그들이 배출해낸 기업만 190개가 넘고 평균 220만 달러의 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 또한 그들 중 일부는 실리콘밸리의 대기업이 되었다.
창업교육에 있어서도 선두에 서있다. 스탠포드대가 운영하는 STVP프로그램은 창업 관련 프로그램으로서 학생들이 창업을 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기초지식을 가르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업관리, 마케팅, 사업전략 등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익힐 수 있다.
우리대학 또한 학생 창업에 대한 충분한 투자와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는 스탠포드 대학을 본받아 수많은 창업인재를 발굴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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