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1학기부터 공통교양교과목 재수강 가능

 우리대학은 작년부터 실시했던 ‘공통교양교과목 재수강 제한 제도’를 2016년도 1학기부터 폐지한다. 
다르마칼리지가 학생들의 불만을 전해들은 한태식(보광) 총장(이하 한 총장)의 지시에 따라 폐지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다르마칼리지는 2014년도부터 ‘재수강 제한 제도’를 통해 작년에 입학한 학생을 대상으로 계절학기 및 4학년 학생을 제외하고는 공통교양 과목 재수강을 제한했다.
일부 학생들은 계절학기 수업료 추가 부담과 4학년들이 재수강을 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유용하지 않다는 문제점을 계속해서 제기해왔다.
다르마칼리지는 재수강에 따른 학업 소홀을 방지하고, 교육 환경 개선 효과를 이유로 이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다르마칼리지는 한 총장의 지시 아래 이번 달 초 제도폐지결정을 내렸다.
이에 재수강 수요를 늘리고 강좌 개설 수량 및 추가 소요 예산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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