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흥, 조광일, 장경철 등 출연

 

四年間(사년간) 닦은 實力(실렦)보일
卒業公演(졸업공연)
쎄일즈맨의 죽음
金完興(김완흥), 趙光一(조광일), 張慶喆(장경철) 등 出演(출연)
 
 
○…大學生活(대학생활) 四年(사년)동안 배우고 닦은 實力(실력)을 총결산해보이는 演映科卒業班生(연영과졸업반생)들의 卒業(졸업)공연이 오는 6,7일에 (下午(하오) 3시半(반)) 국립극장에서 있게된다. ‘레버터리’는 ‘아서·밀러’의 ‘세일즈맨의 죽음’ (全(전)2막). 이들은 그동안 ‘역위험지’ (全鶴柱(전학주)·연출) ‘제 17포로수용소’ (한수철·연출) ‘용감한 사나이’(全鶴柱(전학주)·연출) ‘비행장 옆 차선병원’ (이영식·연출) ‘곰’ (이완호·연출) 둥근 10여권의 실습공연을 하면서 修業(수업)해왔다.
 
특히 2學年(학년)에 ‘위험지역’으로 ‘開天藝術祭(개천예술제)’에 일반부로 참가, 수석상인 ‘국회의장상’을 받기로 했었다.
 
○…美國社會(미국사회)의 부조리한 단면을 늙은 세일즈맨 ‘윌리’와 그의 아들사이에서 파헤친 ‘세일즈맨의 죽음’은 그것이 우리에게도 어필되는 점이 많고 그만큼 흔히 다른 外國劇(외국극)에서 볼 수 있는 생경함이 가셔질 수 있기 때문에 우선 레퍼터리 선정에 착실한 식견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졸업생 중 연출과 주역급의 3명에 대해 언급키로 한다.
 
○…이번에 演出(연출)을 보는 全錫日(전석일)은 演映學會長(연영학회장)을 지낸 적도 있으며 개교 60주년 기념으로 동양테레비를 통해 ‘山(산)으로 흐르는 江(강)’을 연출했다. 그는 주로 小劇場(소극장)을 중심한 單幕劇(단막극) ‘리투아니아’ ‘붉은 카네이손’등에 연출을 보았다. 휘문고 출신.
 
○…‘윌ㄹ’ 역의 金完興(김완흥)은 부산 출신, 실습공연외에 ‘第三劇場(제삼극장)’의 ‘카니발 수첩’에 출연, 그 독특한 ‘허스키’가 매력이다. 그는 在釜山(재부산) 연극과 동문과 在學生(재학생)으로 구성된 ‘在釜東國劇會(재부동국극회)’의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다.
 
○…‘윌리’의 큰 아들 ‘비프’역의 趙光一(조광일)은 비교적 劇界(극계)에서도 알려져있는 실력자. 國立劇團(국립극단)의 ‘이민선’으로 그 첫선을 보였고 ‘第三劇場(제삼극장)’에서는 뮤직칼 ‘카니발수첩’에서 그 演技(연기)의 다양성을 과시했다.
 
劇中(극중)의 ‘비프’역은 이 劇(극)의 성공여하를 좌우하기 때문에 그의 실력이 기대된다. 양정고 출신.
 
○…‘윌리’의 둘째아들 ‘해피’역을 맡은 장경철은 무대장치를 공부하면서 演技(연기)를 한다. 실습공연때도 장치를 담당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었다.
 
<스 탶>
 
▲演出(연출)-金錫日(김석일) ▲기획-金洪鍾(김홍종) ▲장치-신현채 ▲의상-이송자 ▲소품-김동섭 ▲무감-김호근
 
<캐스트>
 
▲윌리-金完興(김완흥) ▲비푸-趙光一(조광일) ▲린다-이주실 ▲해피-장경철 ▲벤-신종열 ▲버너드-이문재 ▲와그너-신현채 ▲포싸이드-김숙현 ▲제니-김미순 ▲女人(여인)-김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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