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산 경북 시업에 착수, 용재 등 다각적 영림계획 인가

 

연습림(演習林)개발(開發)에 특수(特殊)영림구(營林區)설치(設置)

운문산(雲門山)(경북(慶北))시업(施業)에 착수(着手)

용재(用材)등 다각적(多角的)영림계획(營林計劃)인가(認可)

 

학교법인(學校法人)동국학원(東國學院)은 임업(林業)부흥을 도모하고 항속적인 학교재단의 수익재원(收益財源)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4백여 사찰(寺刹)에 산재하고 있는 2만여 정보의 본교 연습림(演習林)에 대하여 연차적(年次的)인 영림계획안(營林計劃案)을 편성(編成)하고 제일차(第一次)로 운문산(雲門山)에 특수(特殊)영림구(營林區)를 설치하여 곧 개발사업에 착수할 단계에 있다.

 13일 동국학원(東國學院) 법인(法人)사무국장(事務局長) 오법안(吳法眼)스님은 “본교 연습림 본부에서는 연습림 개발을 위하여 운문산(雲門山)을 비롯한 오태산(五台山), 운길산(雲吉山)등지의 전국 42개소에 특수(特殊)영림구(營林區)의 설치를 서두르고 있다”고 말하면서 “연습림(演習林)개발(開發)이 본 궤도에 오르면 연간(年間) 수천만(數千萬)원의 재원(財源)이 확충(擴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습림 개발을 위한 첫 사업으로 동국학원(東國學院)은 경북소재(慶北所在) 운문산(雲門山)에 ‘동국대학교(東國大學校) 운문산 특수(特殊)영림구(營林區)’를 설치, 제 1차 단계로 570여 정보의 다각적인 영림계획(營林計劃)을 편성, 지난 8월 10일 경북도지사(慶北道知事)의 인가를 얻어 7천 입방(立方)M에 벌채와 조림(造林) 및 시업(施業)에 착수(着手)하리라고 한다.

 동국학원(東國學院)은 운문산 특수(特殊)영림구(營林區) 설치와 아울러 오태산(五台山)에 1,500정보의 특수(特殊)영림구(營林區)를 지난 하계(夏季)방학에 편성하는 한편 운길산에 1,000정보의 특수(特殊)영림구(營林區)도 오는 동계(冬季)방학(放學)에 편성하리라 한다.

 그런데 운문산(雲門山)특수(特殊)영림구(營林區)는 5개(個)림(林)반(班)으로 구획(區劃), 영림구(營林區)의 보호관리와 영림계획 실시를 위한 연습림 사무소도 신설계획으로 있어 기업적인 연습림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이며 시업(施業)은 생산물(生産物)로 굴참나무의 수피(樹皮)생산(生産), 표고버섯재배 및 송지(松脂)채취로 부수입(副收入)을 올리는 등 산림(山林)의 다각적인 이용도(利用度)를 높일 것이다.

 이와 같은 연습림(演習林)개발(開發)은 본교의 재정적(財政的) 기반을 확고히 함은 물론 농림대(農林大)의 연습림(演習林)으로 활용(活用), 임업(林業)경영(經營)에 대한 각종 시험 연구 및 임업(林業)경영(經營)의 기술을 위한 연마 도장(道場)으로 이용(利用)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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