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축하화환 대신 쌀 기부받아

▲ 18대 총장 한태식(보광·좌), 38대 이사장 황일면(우)

오는 11일(목) 오전 10시30분 본관 중강당에서 제38대 황일면 이사장과 제18대 한태식(보광) 총장의 합동 취임식이 열릴 예정이다. 취임식에는 학교 관계자들을 비롯해 종교계 및 정재계, 언론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취임식에서 일면스님은 ‘21세기 대학사회를 선도할 민족의 명문사학’을 학교법인 동국대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법인 재정확충 및 운영과 관련한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광스님은 ‘일심동행(一心同行)’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교육과 연구, 학사행정 등 대학전반의 발전전략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공양미를 기부 받는다. 기부 받은 쌀을 중구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지역사회에 봉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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