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아수라백작?

○…지난 3일 일부 사범대 학생들이 ‘교육방위대 후레쉬맨’이라는 주제로 플래시몹을 진행했다는데.
일반취업률을 잣대로 교육관련 학과들을 구조조정 한 교육부의 부당한 행태에 항의하기 위해서라고.
이와 같이 취업률에 기반 한 구조조정은 대학서열화를 지양하고 학벌주의를 폐지하겠다는 교육부의 지난 방침에서 벗어난 행보가 아닌지.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교육부가 이중인격은 아닐 텐데?”

자료검색 좀 합시다

○…중앙도서관에 위치해있는 자료검색전용 컴퓨터. 심심찮게 개인적인 용무를 보는 경우도 찾아볼 수 있다는데.
자료검색 하려고 사람들이 줄 서있는 상황에서도 심지어 자기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편집하고 있는 것이 목격되기도 했다고.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장소가 학교 곳곳에 위치해 있음에도 자료검색전용을 컴퓨터의 목적 외 사용은 미성숙한 의식이 아닌지.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계단 몇 칸만 올라가면 멀티미디어실 있잖아요?”

당신이 나간 좌석, 그린 라이트?

○…학생증으로 좌석 예약을 해야 사용이 가능한 중앙도서관 열람실. 사용 후 자리 반납 습관은?
오늘도 이 양은 수업 후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중앙도서관으로 향한다. 분명 열람실 안에 드문드문 보이는 빈 좌석들. 하지만 학생증을 바코드에 찍자 나타나는 것은 ‘예약중’ 빨간 불만 가득한데. 사용 후 다음 사람을 위해 자리반납을 하는 습관이 전혀 자리잡혀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대충 눈치를 보고 자리에 앉아 공부를 하고 있으면 다음 예약자가 와서 등을 두드린다.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다음 사용자에 대한 배려는 놓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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