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사미
○…위탁업체가 변경된 교내 복사 및 출력 시스템. 새로운 장비와 시스템으로 학생들 편의가 증진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준비가 미비해 많은 학생들이 불편을 겪는다는데.
 
운영 중인 스탠딩 PC 수도 적고, 결제 오류가 빈번하다고. 부족한 용지도 제 때 채워놓지 않아 한 PC에 학생들이 몰려 오히려 대기 시간이 길어진다는데. 개강 후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용두사미가 이럴 때 하는 말인가 보오.”
 
바시대의 썸
○…일산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 새 학기를 맞이한 바이오시스템대학(이하 바시대) 학생들.
 
교양수업을 서울캠퍼스에서 수강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학내 모의토익 시험까지도 서울캠퍼스에서 봐야 한다고. 신청한 인원이 충분하지 않아 일산에서 별도로 시험을 진행할 수 없다는 것이 학교 측의 입장. 교양외국어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또한 비슷한 실정이라는데.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일산인 듯 일산 아닌 일산 같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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