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총장선출을 위한 이사회가 열리는 동안 회의장 밖에서는 총동창회(회장 원용선) 동문들과 동국대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운영), 총학생회와 대학원 총학생회가 총장 선출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2, 23일 총학생회와 총동창회는 조계종 고위직 스님 5인을 '위력에 의한 업무 방해', '사립학교법 관련 교육법 법령 위반 죄' 등으로 고발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 총장 선출이 합의되지 못함에 따라 다음 주 23일 총장 선출을 위한 회의가 다시 열릴 예정이다.

 

▲ 총동창회 동문들이 회의장 앞과 본관 1층에서 종단의 교권침해를 규탄하고 총장 선출 중단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총동창회, 총학생회와 달리 불교대 학생회는 학사행정 공백 방지 등을 이유로 들며 조속한 총장 선출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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