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김희옥 현 총장, 보광 스님, 조의연 교수
제18대 총장 후보자로 김희옥(현 총장), 한태식(보광 스님, 불교학부 교수), 조의연(영어영문학부 교수)이 최종 선정됐다.

오늘(4일) 열린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위원장 정안 스님, 이하 총추위) 3차 전체회의에서는 보광 스님, 조의연 교수, 연기영 교수, 한진수 교수, 김희옥 총장 순서로 소견발표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총추위원의 투표로 최종 후보자 3인을 추천했다. 

소견발표에서 보광 스님은 발전 기금 확충과 건학이념 실천, 일산병원 경영 효율화 등을 목표로 삼았다. 조의연 교수는 동국대만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며 대학재정 확충을 위한 외부수탁연구 등 경쟁력 강화를 피력했다. 김희옥 총장은 경쟁과 상생의 시대에 대학공동체의 지속가능한 경영모델을 창출한다는 이념을 내비치며 2020년도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발전목표로 제시했다.

제18대 총장은 16일 열릴 이사회를 통해 최종 후보자 3인 중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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