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대 총학생회 최광백-김건중 당선자 인터뷰

▲ 제47대 총학생회 최광백(행정4)-김건중(정외3) 당선자.

제47대 총학생회에 최광백(행정4)-김건중(정외3) 조가 당선됐다. 개표 결과 최광백-김건중 조가 5 4.4%의 득표율로 박웅진(식공4)-배상민(전자전기3) 조와의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전체 선거 투표율은 50.8%로 12,464명의 유권자 중 6 , 3 2 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47대 총학생회 최광백(행정4)-김건중(정외3) 당선자를 만나 당선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당선소감은.
주변의 도움 덕분에 당선까지 올 수 있었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치열하게 고민하고 준비 할 것이다.

△선거 준비 과정중 어려웠던 점은.
세칙을 기준으로 모든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자칫 잘못하면 부주의로 인해 패널티를 받고 선거운동본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선거운동본부에 많은 것을 물어봤다.

△개표결과 투표율이 저조한데.
총학생회 선거가 경선임에도 불구하고 11개 단과대 중 3개 단과대의 학생회장 후보가 나오지를 않아 투표율이 낮을 것이라 예상했다. 다행히도 5 0%를 간신히 넘겨 제 날짜에 개표를 진행할 수 있었다는 것이 천만다행인 것 같다.

△공약 일부가 구체적이지 못하다는 비판이 있었는데.
백발백중이 선거에 출마하면서 가장 크게 비판받았던 부분이다. 충분히 인정하고 있고 이를 개선해나가기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현재 학우들에게 제시했던 공약을 총학생회의 연간 사업 일정으로 녹여내면서 가용 예산, 담당 부서, 시기별 계획과 같은 구체적인 내용을 정리 할 것이다. 12월 안에 확실하게 준비해서 임기가 시작되는 그 때 학우들이 신뢰할 수 있을 만큼의 구체적인 비전을 가지고 오겠다.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나의 어느 부분도 원래 있었던 것이 아니다. 나는 모든 지인들의 노력의 집합체다’ 선거에 임하며 늘 가슴 속에 새겼던 문구다. 이 말의 뜻을 다시 한 번 헤아리며 겸손하게 임하도록 하겠다. 지금부터 저희 백발백중을 잘 지켜봐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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