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취업지원정책 설명과 각 대학 관계자들의 현장의견 수렴

▲ 고용노동부 이현옥 청년고용기획과장이 정부정책에 대해 설명하고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대학 취업지원부서 관계자 및 학생기자 워크숍이 17일 한국기술교육대학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대학취업지원정책을 설명하고 개선방향 등 현장의견을 수렴하기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전국 대학의 취업지원부서장과 학보사, 대학 방송국 기자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청년고용정책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취업프로그램 활용방안 특강도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박화진 인력수급정책국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워크숍은 이현옥 청년고용기획과장의 청년고용정책 현황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이날 우리대학 박서진 취업지원센터장도 워크숍에 참석했다. 박 센터장은 “스펙 초월 채용과 관련된 정부정책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개발이 실효성을 가지려면 정부 측에서 기업이 핵심직무역량 평가모델을 적극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이란 기업이 채용 시 스펙 대신 직무역량 중심으로 평가 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것이다. 이는 능력중심의 채용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된 표준안이다.

우리대학 취업지원센터 역시 스펙 중심이 아닌 역량을 기반으로 한 자기소개서 작성을 장려하기 위해  ‘무한상사 자소서 경진대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자기소개서 제출 기한은 12월 12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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