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로 모교에 총 2억 7천여만 원 기부해

▲ 김희옥 총장에게 1억 원을 전하고 있는 김삼철 대표.

일산 바이오관 건립을 위해 1억 원의 기금이 전달됐다. 우리대학 농과대학(바이오시스템대학의 전신)을 졸업한 ㈜서보실업의 김삼철(농학과 63) 대표이사가 16일(목) 오전 11시 학교를 방문, 김희옥 총장에게 건립기금을 전했다.

김 대표는 “남은 여생동안 우리학교 인재양성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가 인류에 도움이 되는 미래지향적 인재양성에 힘쓴다면 앞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추후 지속적인 기부의 뜻도 내비쳤다.
 
김희옥 총장은 “후배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김 대표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대표는 그간 근로장학사 건립, 교지매입 등 주요 모금사업을 추진할 때마다 여러 차례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부까지 포함해 총 2억 7천만 원 이상을 학교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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