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산스님이 김희옥 총장에게 1억 원을 전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원산스님이 우리대학에 1억 원을 쾌척했다. 지난 14일(화) 오후 4시 원산스님은 김희옥 총장을 방문, 건학108주년 기념관 건립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억 원을 전달했다.

원산스님은 “지난 8일 건학108주년기념관 건립 후원행사에도 많은 사부대중이 운집하여 성대하게 봉행됐다고 들었다”며 “이번 동국대 건학108주년기념관 건립 대작불사에 통도사 역시 빠질 수 없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김희옥 총장은 “평소 학교의 성장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고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스님께 감사드린다” 면서 “스님의 큰 뜻을 깊이 새겨, 건학108주년기념관 건립불사를 반드시 성취하고 불교계와 우리 사회에 원만회향토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통도사는 어린이교육을 위한 유치원과 재가불자들을 위한 불교대학을 운영하는 등 지역 인재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약 100억 원 규모의 노인병원 건립불사를 추진하는 등 평소 불자들을 위한 교육기관과 복지시설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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