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스님은 “지난 8일 건학108주년기념관 건립 후원행사에도 많은 사부대중이 운집하여 성대하게 봉행됐다고 들었다”며 “이번 동국대 건학108주년기념관 건립 대작불사에 통도사 역시 빠질 수 없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김희옥 총장은 “평소 학교의 성장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고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스님께 감사드린다” 면서 “스님의 큰 뜻을 깊이 새겨, 건학108주년기념관 건립불사를 반드시 성취하고 불교계와 우리 사회에 원만회향토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통도사는 어린이교육을 위한 유치원과 재가불자들을 위한 불교대학을 운영하는 등 지역 인재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약 100억 원 규모의 노인병원 건립불사를 추진하는 등 평소 불자들을 위한 교육기관과 복지시설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정혜원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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