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앤컴퍼니와 국내 최대 1,900석 규모 개발 MOU 체결

우리학교에 뮤지컬 전용 공연장 및 교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희옥 총장은 4일 본관 로터스홀에서 D-씨어터 컨소시엄(주관사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를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양기관은 정문 쪽에 위치한 수영장 부지를 개발하여 1,900석의 대규모 뮤지컬 전용 공연장과 교육시설 및 지하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김 총장은 협약식에서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이를 극복하고, 문화육성과 교육 모두 목표한대로 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 대표도 이번 사업이 뮤지컬 산업에 중추적 역할과 동국대 이미지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설앤컴퍼니는 국내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제작사로 오페라의 유령, 캣츠, 위키드 등을 기획 및 제 작하여 큰 흥행을 거둔 바 있다. 또한 뮤지컬계 ‘미다스의 손’이라고 불리는 설도윤 대표는 한국뮤지컬 협회 이사장을 겸하고 있으며 뮤지컬 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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