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경쟁률, 전년보다 약 7.5% 증가

우리대학 2015학년도 수시모집 최종 경쟁률이 발표됐다.

올해는 우리대학 수시모집은 총 모집인원 1,527명에 지원인원 30,636명으로 20.06: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대비 약 7.5%가량이 증가한 수치다.

이중 우리대학 입학사정관제 DoDream 전형은 모집인원이 작년 163명에서 올해 91명이 늘어난 254명이 되었다. 하지만 3배 가까이 증가한 지원자로 인해 지난해 경쟁률 13.26: 1 과 비교했을 때, 약 두 배 가까이 상승한 23.76: 1이라는 놀라운 경쟁률을 보여주었다.

이에 더해 지난해 수시 전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연기 특기자 전형 또한 94.53: 1에서 99.73: 1으로 상승하여 전체적으로 높아진 경쟁률을 보여주었다.

올해 수시모집은 입학사정관제 모집 총원이 지난해 701명에서 908명으로 늘어나는 등, 여러 변화가 있었다. 특히 입학사정관제에서 전형 구성요소의 비율을 손봐 면접비율을 낮추고 제출서류를 단순화하여 꿈과 열정이 있는 학생들의 보다 많은 도전을 유도했다.

이에 대해 입학관리실 김 과장은 “학과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가진 학생들의 지원을 유도하면서도, 정시와 수시 양쪽에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입시설계를 준비해나가고 있다”며 최소 4년을 내다본 이번 입시가 학생들과 학교 양측에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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