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108리더스 템플스테이

우리대학 대표 리더십 프로그램인 동국108리더스 8기 학생 110명이 지난 8월 30일(토)부터 31일(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예산에 위치한 수덕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

‘나를 위한 48시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템플스테이에서 학생들은 사찰예절 배우기, 108배 및 108염주 만들기, 불전사물 저녁예불, 새벽예불, 수덕사 역사 바로알기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수덕사에서 생활하는 48시간 동안 학생들은 휴대폰을 끄고 생활했다. 이는 휴대폰에 시선을 빼앗기는 일 없이 함께 온 친구들과의 활동을 통해 ‘우리’를 찾는 체험에 집중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템플스테이를 처음 접해봤다는 권나경(영어영문학3) 양은 “미션수행을 위해 수덕사 곳곳을 뛰어다니며 불교를 자유롭게 접할 수 있었다”며 이번 템플스테이를 불교를 처음 접해보는 학생들도 거부감 없이 불교와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수덕사 주지 지운스님은 “일반 신도들도 젊은 대학생들이 사찰에서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좋아한다”며 이번 템플스테이 같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불교의 인연이 지속되기를 발원했다.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