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 체험 통해 입시 스트레스 극복을 목적으로 기획

▲ 포텐캠프에서 교육을 받는 학생들

우리대학에서 입시스트레스에 지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무의식 체험 캠프가 개최된다.

우리대학 C.M.L 연구소와 동국 Edu&가 함께하는 동국대 포텐캠프 (교장: 조의연 영어영문학부 교수)는 수험생들이 내재된 무의식을 실제 체험하게 함으로써 입시스트레스와 슬럼프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기계발 프로그램이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8월 7일 (월)부터 8월 11일(월)까지 진행되는 포텐스쿨은 지난해 삼성의 후원으로 처음 열린데 이어 올해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우수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무의식’이라는 차별화된 소재를 교육과 접목한 교육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창조 경제’ 라는 국가적 과제에 맞추어 ‘창의성’ 및 ‘자기주도 학습’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등장하고 있는데 비해 실제 교육은 이론적이고 원론적 접근방식에서 탈피하지 못했다는 비평이 많았다. 포텐스쿨은 이런 비평들을 수용한 프로그램으로,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 재수생 및 학부모들이 느끼는 부담감과 심리적인 불안정을 ‘무의식 영역’의 체험, ‘내면 에너지 활용’이라는 자기성찰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에 취지를 두고 있다.

또한, 이번 포텐스쿨에선 교수진의 “입시논술에 대한 채점자 입장에서의 전략 ”교육과 “영어학습에 대한 전략적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으로,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가득 차 있는 입시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모든 사고의 원천은 무의식에서 시작 된다”라는 개념이 도입된 이래로 의학계는‘무의식’을 학업과 매우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정신 영역으로 보고 있다. 이런 정세 속에서 이번 포텐캠프는 입시생들로 하여금 내재된 무의식을 체험하도록 유도해, 입시스트레스와 슬럼프를 극복하고 주도적인 자기 계발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 유용한 체험이 될 것이다.

입시생들은 이번 포텐스쿨을 통해 창의적 사고의 원리를 ‘습득’하고 (Learn), 사물의 변화한 모습을 ‘직관’하고 (Awake), 대상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여 (Discover), 흐트러질 수 있는 하계방학 기간에 스스로의 마음을 정돈하고 제2의 학업도약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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