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적 글쓰기 해법 제시

▲ 글쓰기가 처음입니다 / 지은이:백승권 / 펴낸곳:메디치미디어 / 16,000원 / 336쪽

  참여정부 홍보수석실 행정관을 역임한 백승권(국문 86) 동문이 지난달 10일 실용적인 글쓰기 방법을 소개하는 ‘글쓰기가 처음입니다’를 출간했다.
 

  백 동문은 이 책을 통해 직장인과 대학생들이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는 글인 보고서, 자기소개서, 이메일 등에 대한 글쓰기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대표적인 글쓰기 방법으로 ‘피래미(FiReMe)구성법’을 제시한다. 글쓰기 방법을 물고기 피라미에 빗대어 설명하는 것이다. 글의 시작은 피라미의 머리로, 독자의 관심을 낚시(Fishing)하는 부분이며, 글의 중간인 몸통부분은 독자에게 근거(Reasoning)를 제시하는 부분이다. 글의 마지막 꼬리부분은 메시지(Message)를 포함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 ‘FiReMe’구성법 외에도 키워드 매트릭스, 마인드맵 글쓰기, 대화글쓰기 등 다양한 글쓰기 방법을 제시하며 ‘글쓰기 공포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독자를 돕는다.
 

  저자는 동국대 국문과 졸업 이후 사회 초년시절 ‘미디어 오늘’ 기자로 사회 곳곳을 취재했으며 참여정부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정책보고서와 정책기사를 작성하고 감수하는 홍보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현재 실용글쓰기연구소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동양미래대학에서 글쓰기 과목을 강의하는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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