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최초 영어강의 영상지침 만들어

5월 21일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영어강의 노하우 시연회’가 열렸다.

우리대학 교수학습개발센터(센터장 김대영)에서 만든 25분짜리 영상은 영어강의의 효과적인 내용 전달방법과 교수와 학생과의 소통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우리대학은 전공강의의 31%를 영어강의로 진행하지만 영어강의에 대한 지침서가 없기 때문에 학생과 교수 모두 혼란스러운 점이 있었다. 따라서 대학 최초로 시도된 영어강의 영상지침서는 원활한 수업운영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교수학습개발센터 하오선 교수는 “모든 강의를 일반화 시켜서 같은 방식을 적용시킬 수는 없지만, 본 동영상에서 하나라도 얻어갈 수 있으면 하는 바람에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영어강의 노하우’를 주제로 올해 안에 2~3편 제작하려는 계획이 있다. 제작이 완료되면 책으로 만들어 전국 서점에 배포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