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부터 준비해온 우리의 實驗(실험)이 이제 작은 결실을 가져왔습니다. 매일 저녁 실험실에 남아 행하였던 수많은 실험들…. 숱한 반복 속에서 싫증을 느끼지 않았던 것은 중간 중간의 과정 속에 나타나는 좋은 실험치의 덕이었습니다.

보다 나은 실험결과를 얻으려고 독창적인 실험과정을 실시했던 일, 우리를 기쁘게 했던 실험치가 그대로 재현되지 않았을 때의 안타까움, 실험실을 떠날 수 없어 저녁을 거르던 일. 이 모든 일이 학교를 졸업하는 이해에 커다란 추억거리를 우리에게 안겨주었습니다.

끝으로 우리의 미약한 논문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姜泰遠(강태원)교수님께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학위논문 준비에 바쁘신중에서도 헌신적으로 도와주신 정재순조교님께 고마움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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