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과학의 날 맞아 과학기술진흥유공자 포상
우리대학 노용영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교수가 과학기술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특히 전통적인 인쇄방법을 최신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맞게 적용하여 대면적 고성능 유기트랜지스터 및 CNT 트랜지스터를 구현했다.
노 교수는 2000년 우리대학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후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신소재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우리대학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노용영 교수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오는 21일에 주최하는 제 47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2014년도 과학기술진흥유공자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노 교수는 차세대 웨어러블 디바이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적용될 전자회로의 핵심 소재인 N-형 유기반도체의 성능을 결정짓는 원인을 규명했다.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 신공정 분야에서 혁신적 연구결과를 도출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다은 수습기자
daeunmun94@dongguk.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