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금 25억 … 일반형 창업선도대학 중 최다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2014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우리대학이 ‘일반형 창업선도대학’으로 4년 연속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우리대학 창업지원단(단장 이광근 교수)이 작년 한 해 우수한 사업성과를 인정받으며 2014년에도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되어 25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게 된 것이다. 이번 창업선도대학선정을 통해 받게 되는 정부 지원금 25억 원은 일부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보다도 많은 수준으로, 일반형 창업선도대학으로서는 가장 많은 금액이다. 뿐만 아니라 창업아이템사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33명의 유망 청년창업가를 선발할 이번 프로그램에 246명이 지원하며 7.4대 1로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우리대학은 학생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창업강좌, 창업동아리, 창업경진대회 등의 기본프로그램은 물론이고 학생 벤처 엑셀러레이팅, 글로벌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청년기업가를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기에 일반인 실전창업강좌, 창업사업화 후속지원 프로그램, 문화콘텐츠 특화 프로그램, 네트워크 행사 등을 운영하여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적정기술기반 글로벌스타트업 양성과정도 운영한다. 이는 KOICA, 적정기술포럼 등과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적정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실시하여 글로벌 마켓을 지향하는 우수한 예비창업자 발굴을 목표로 한다.

이광근 창업지원단장은 4년 연속 창업지원선도대학선정에 대한 소감으로“동국대를 벤처 창업 활성화를 위한 대표정 창업기지로 만들겠다.”며 창업선도대학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 창업선도대학에는 우리대학을 포함해 건국대, 연세대, 영남이공대, 충북대, 한국산업기술대 등 21개 대학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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