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5회째를 맞는 ‘4·19혁명기념 동국인 등산대회’는 1960년 4.19 혁명의 중심에서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선배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70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김희옥 총장은 이날 오전 9시 40분 수유동에 위치한 4·19혁명 기념탑에서 열리는 추모식에 참가, 4·19혁명 희생자 12명에게 헌화할 예정이다. 추모식이 끝난 후에는 각 학과와 단체별로 교수들과 학생들이 함께 대동문까지 등반에 나선다.

한 관계자는 “4·19혁명 등산대회는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된 자랑스러운 선배들의 뜻을 기리기 위함”이라며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선배들의 뜻을 계승하고 단결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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