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표율 81.39%…총여학생회장 최은미-이수지 조 당선

▲2014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선거 개표 결과.

제46대 총학생회에 정원빈(기계4-박웅진(식공3) 조가 당선됐다. 선거 개표 결과, 투표 인원 6,885명 가운데 5,604명이 찬성해 81.39%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됐다. 투표율은 55.20%로 12,472명의 유권자 중 6,88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제27대 총여학생회는 최은미(사회4)-이수지(국교4) 조가 84.88%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투표율은 57.83%였다. 또 졸업준비위원회 위원장은 박지헌(산시공3) 후보가 당선됐다.

단과대학 학생회 당선자는 △문과대=정 이소진(철학3) △이과대=정 어진석(물리3)-부 김선아(통계2) △법대=정 김영민(법2)-부 현지훈(법1) △사과대=정 최광백(행정3)-부 이재구(사회2) △경영대=정 김정도(경영2)-부 서욱진(경영2) △공대=정 김태영(건설환경)-부 김태균(전기3) △사범대=정 김지은(역교2) △예술대=정 길소영(조소2)-부 최수용(영화3) △약대=정 박정원(약학3)-부 김종우(약학3)다.

불교대학과 바이오시스템대학은 학생회 선거를 치르지 못했다.

불교대학 학생회 선거는 선거 이틀째인 지난달 26일 중단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최원혁ㆍ법4)가 불교대학 학생회 입후보자와 불교학회장 입후보자의 투표용지가 분리되지 않았다며 선거를 중단시켰다.

이로써 불교대학 학생회 선거는 오늘(2일)부터 3일간 다시 실시된다. 또 불교학회장은 불교대학 자체 학생총회에서 선출한다.  

바이오시스템대학(이하 바이오대)은 선거인명부를 받지 못해 선거가 실시되지 못했다.

학생서비스팀은 바이오대 학생회장 입후보자 김태현(식공4) 학생이 징계를 받은 적이 있어 후보자 자격이 없다며 선거인명부를 제공하지 않았다. 학생준칙 제4장 제11조(학생회 간부 자격 기준)에 따르면, 단과대학 학생회장은 ‘학칙에 의거 유기정학 이상의 처벌을 받은 사실 없는 자’라고 명시돼 있다는 것이다. 

바이오대는 현재 학생회장의 임기가 끝나면 비상대책위원회가 활동한다. 학생회장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는 내년 3월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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