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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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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평등주의 노르딕 제도’

핀란드의 교육은 학생들에게 수업료가 없는 ‘평등주의 노르딕 제도(egalitarian Nordic system)’로 유명하다. 핀란드 학생들은 대체적으로 종합학교에 입학하기 전, ‘Pre-School’이란 예비 학교에서 글자를 배운다. ‘Pre-School’을 다니지 않고 종합학교에 들어간 학생들은 쓰기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종합학교는 한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6세나 7세에 종합학교로 진학해 9년 동안 의무교육을 받는다. 의무 교육 기간 동안 정부는 교과서부터 시작해 학용품, 급식, 소풍 등 전과정을 무상으로 지원해준다. 종합학교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은 글로 핀란드는 공식적으로 국어가 핀란드어, 스웨덴어 2개이므로, 학교에서 2개 국어를 배운다. 현재 종합학교 3학년부터 영어 수업도 시작해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초등교육을 마치면 핀란드 역시 한국처럼 인문계와 실업계로 나뉘어 진학한다. 대학 입학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보유해야 하는 대학입학 자격시험 자격증은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만 가질 수 있다. 하지만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계와 실업계 고등학교를 동시에 다니는 것이 가능하다. 즉 2개의 졸업장과 대학입학시험 자격증을 모두 취득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예외적으로 자체 입학시험을 치르는 대학들도 있다.

대학은 크게 종합 대학과 전문대학이 있는데 개념은 한국과 유사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종합대학의 경우, 학사 학위 취득까지 보통 3~4년이 소요되며, 전문대학 학위는 3.5~4.5년이 걸린다는 것이다. 핀란드 대학은 모두 국립대학으로 전문대학의 학위가 종합 대학의 학위보다 낮은 지위에 있지 않다.

출석은 원칙적으로 필수지만, 대체로 자발적으로 이뤄지며, 대학 등록금이 없다. 핀란드의 학생들은 정부로부터 월 500유로 정도 학생 특혜(장학금)를 받으며, 장학금이 부족하다면, 학생들은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국가가 보증하는 대출을 받는다.

동대신문  dgupress@dongguk.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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