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새아침에 부치는 6개대학장의 제언


  1968년은 産業大學(산업대학)이 나를 두 살 먹게 한 해. 지난 일 년 간은 필자의 無能(무능)과 不能(불능)한 탓으로 이렇게 되었다고 特記(특기)할만한 것은 없지만 그래도 當局當路(당국당로)에 계시는 여러 어른들의 理解(이해)깊은 支援(지원)과 친절하신 指導(지도)로 大過(대과)없이 꾸준한 發展(발전)을 보게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後進國(후진국) 한국이란 명예롭지 못한 修飾語(수식어)를 하루바삐 中進國(중진국) 또는 先進國(선진국)으로 代替(대체)하려면 그것이 이 나라의 産業發達(산업발달)에 依存(의존)하여야 할 것은 贅言(췌언)을 要(요)하지 않을 진데, 이 問題(문제)와 直結(직결)될 우리 産業大學(산업대학)의 使命(사명)이야 말로 重且大(중차대)하다 아니할 수 없다.
  이러한 使命感(사명감)에 사로잡힌 나는 要路(요로)에 있는 關係敎職員(관계교직원) 여러분의 加一層(가일층)의 奮發(분발)을 促求(촉구)하는 바이며 특히 學生諸君(학생제군)에 대하여는 諸君(제군)의 刻苦勤勵(각고근려)의 度(도)가 이 나라의 振興度(진흥도)를 測定(측정)할 수 있는 ‘바로미터’임을 다시 한번 强調(강조)하고 싶다. 恒常(항상) 내가 말하듯이 學生時節(학생시절)에 할 일은 첫째도 工夫(공부), 둘째도 工夫(공부), 셋째도 工夫(공부)임을 銘心(명심)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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