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부동계훈련

 

  지난 67년 2월 일본 北(북)‘알프스’ 등반을 시도하여 국내외의 비상한 관심을 보인바 있는 山岳部(산악부)는 금번 冬季放學(동계방학)을 이용하여 積雪期(적설기)의 雪岳山(설악산)을 15명의 대원이 2‘파트’로 나뉘어 오는 3일부터 10일간 등반, 本格的(본격적)인 冬季訓練(동계훈련)을 실시한다.
  설악의 천불동과 봉성암을 기점으로 하여 大靑峰(대청봉), 화체봉, 토왕성폭을 主(주)코스로 정한 이들은 비교적 장기간의 山行(산행)으로 여유 있고 변화 있게 등반을 하게된다.
  同部(동부)는 이번 적설기 훈련등반을 통하여 ①多數人員運行(다수인원운행)및 食糧(식량)과 裝備(장비)를 硏究(연구)하는 同時(동시)에 高山遠征(고산원정)등반의 基礎(기초)를 닦고 ②흑한 눈보라 속에서 團體生活(단체생활)을 통한 協同精神(협동정신)과 忍耐心培養(인내심배양) ③대관령에서의 山岳(산악)‘스키’훈련 등 온갖 山岳(산악)기술을 習得(습득)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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