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의 아픔 그려

 


  無知(무지)와 빈곤의 小邑(소읍)에도 사랑은 있어 ‘로버트 와그너’와 ‘나타리 울’은 戀人(연인)의 사이 그러나 이들의 앞날은 暗澹(암담)하기만 하다. 結婚(결혼)할 만큼 무엇보다 중요한 財力(재력)이 따르지 못한다. 生前(생전)에 그다지 人氣(인기)없었던 목사의 아들인 ‘로버트 와그너’는 자기도 존경치 않았던 부친의 죽음으로 小邑(소읍)을 떠냐아 할 것을 결의.
  無知(무지)한 父母(부모)밑에서 어린동생의 뒤치닥거리를 도맡아야하는 ‘나타리 울’ 역시 같은 처지다.
  각자 고향을 떠난다. ‘로버트 와그너’는 ‘트럼베터’로 명성을 얻게 되고 ‘나타리 울’은 바람둥이 부잣집 아들인 大學生(대학생) ‘죠지 헤밀톤’과 結婚(결혼)한다. 서로 엇갈리긴 했으나 그녀는 그를 잊지 못한다.
  그는 그녀가 자기를 배반했다고 생각, 그녀의 同壻(동서)와 결혼한다. 그러나 이러한 갈등은 한낱 어리석은 ‘첫사랑’에 대한 푸념-. ‘지나 간’ 일이다.
  감미로운 ‘트럼벨’이야 넘구길을 하면서 첫사랑의 아픔과 고통을 깔고 있다. 아름다운 화면과 지루하지 않은 場面(장면) 구석은 ‘멜로ㆍ드라마’로서는 수준을 확보하고 있다.
  게다가 靑春(청춘)들의 방황과 그 처리에 대한 ‘애드바이서 ’역할(?)도 될 수 있어 한번 볼만하다. 사족이지만 이 영화 때문에 ‘로바트ㆍ와그너’와 ‘나타리ㆍ울’은 결혼을 했다.(지금은 헤어졌지만) ‘존슨’大統領(대통령)의 딸 ‘린다’와 염문이 있었던 ‘죠지ㆍ헤밀톤’이 밉지 않게 나온다.(이들도 헤어졌지만) 감독 ‘마이켈ㆍ안다손’, 色彩(색채) ‘시네마스코프’, ‘러닝ㆍ타임’ 1시간40분.
-於(어) 大韓劇場(대한극장) 上映中(상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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