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함양. 기개도 드높게

學生(학생)男女(남녀) 80名(명)으로 결단
첫 發表會(발표회), 音樂室(음악실) 마련
佛敎音樂(불교음악) 發展(발전)에도 기여
 

  오랫동안 그 結成(결성)을 미루어 오던 本校(본교) 合唱團(합창단)이 지난 21일 A003강의실에서 結團式(결단식)을 가짐으로써 佛敎音樂(불교음악)의 발전과 學生(학생)들의 情緖(정서)함양에 寄與(기여)하게 되었다. 우렁찬 合唱(합창)을 통하여 全(전)東國人(동국인)의 기개를 드높이고 團結(단결)과 飛躍(비약)의 메아리가 되게 하자는 뜻으로 結團(결단)을 가진 본교 合唱團(합창단)의 男女(남녀)學生(학생) 80名(명)으로 구성된 것이다.

  本校(본교) 合唱團(합창단)은 작년 개교 60주년을 앞두고 창설을 하려했었던 것으로 그간 관계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推進(추진)해왔던 것이며 일부 學生(학생)들은 앞장을 서서 연습을 해오기까지 했다.
  그런데 이번 合唱團(합창단)의 구성멤버는 男學生(남학생) 40名(명) 女學生(여학생) 40名(명) 등 도합 80名(명)으로 된 混成(혼성) 4부 合唱團(합창단)인데 앞으로 학교행사 때에는 三歸衣(삼귀의)와 四弘哲願(사홍철원) 등을 현대音樂(음악)으로 작곡하여 노래로 부르기로 하고 그 연습을 서두르고 있다.
  현재 A003강의실을 音樂室(음악실)로 개수하여 연습을 한 다음 11월에는 교내에서 첫 發表會(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며 내년도에는 일반에게도 공개하고 地方巡廻公演(지방순회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本校(본교) 合唱團(합창단)의 지도를 맡은 분은 서울대 音樂(음악)대학원을 졸업한 韓萬營(한만영)氏(씨)인데 韓氏(한씨)는 대학원을 卒業時(졸업시) 佛敎音樂(불교음악)에 관한 論文(논문)을 提出(제출)한 바 있고 현재는 서울大(대) 商大(상대) 法大(법대)의 合唱團(합창단)도 지도하고 있다. 그는 전부터 佛敎(불교)音樂(음악)을 하고 싶었으나 불러줄 사람이 없어서 못했다면서 本校(본교) 合唱團(합창단)을 지도하게 된 것은 自己(자기)의 力量(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좋은 機會(기회)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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