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사업비용 10억 원 지원

대운동장에 인조잔디가 심어지고, 육상트랙이 생긴다. 우리대학은 오늘(16일) 중구청(청장=최창식)과 협약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대운동장 재개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중구청으로부터 10억 원의 공사비용을 지원받는다. 우리대학은 구성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중구민이 운동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방침이다.

이번 공사는 기존 운동장 땅을 파 배수로를 설치하고, 그 위에 인조잔디를 심는 작업이다. 동시에 육상트랙도 생긴다. 운동장 주변의 펜스작업을 통해 주변 환경도 정비한다. 이를 통해 우리대학은 정규 규격을 갖춘 축구 경기장을 갖게 된다. 모든 공사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할 예정이다.

사업개발팀 김규환 팀장은 이번 공사에 대해 “학생들이 기존 운동장을 사용하며 불편한 점이 많았을 것”이라며 “이번 공사로 구성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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