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날개 펼칠 1천 614명 동문 생겨

▲한 가족이 아들의 졸업을 축하하기위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2013학년도 가을 학위수여식이 오늘 오전 11시 중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일반대학원 박사 62명, 특수대학원 박사 2명, 일반대학원 석사 188명, 특수대학원 석사 309명, 학사 1053명으로 총 1천 614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학위수여식에서 김희옥 총장은 “여러분이 힘겹게 지나온 순간순간이 지금 졸업이라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이제 사회로 나가 동국의 자랑과 명예를 늘 가슴에 품고 어떤 자리에서든지 주인의식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사장 정련스님은 치사를 통해 “여러분의 학문적 능력과 도덕성이 사회에 보탬이 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말고 사회발전을 위해 공정한 경쟁과 진취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이연택 총동창회장을 대신해 문병호 상임부회장이 축사를 대독했다. 이 총동창회장은 “우선 여러분이 첫 발을 내딛는 사회가 불안과 혼돈에 휩싸여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그럴수록 자신을 믿고 열적으로 도전하는 끈기가 필요할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이동휘(경찰행정), 고석현(법학) 군과 조연수(영화영상) 군이 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3학년도 가을 학위수여식에서 성적우수상을 받은 졸업자는 다음과 같다. △문과대학=김지현(영어통번역학전공) △법과대학=한이슬(법학과) △이과대학=김설희(화학과)

▲김희옥 총장이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백상응원단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이 합동공연을 하고 있다.

 

▲팔정도에는 졸업 축하 촬영을 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색소폰 연주로 졸업을 축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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