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근 저


  同門詩人(동문시인) 尹盛根(윤성근)의 첫 시집 ‘流謫地(유적지)를 나서며’가 발간되었다.
  이 시집에는 그의 데뷔작인 <죽은 목각인형의 방문>을 비롯하여 데뷔 이후 써온 詩(시) 총 46편이 5부로 나뉘어져 수록되어 있으며 자신이 쓴 詩論(시론)<내면 탐구의 詩(시)>와 자유시 동인인 시인 이하석氏(씨)의 발문이 수록되어 있다. 詩人(시인)이하석은 발문에서 尹盛根(윤성근)의 시는 모두가 “싱싱한 거친 숨결”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平凡(평범)한 日常(일상)속에서 건져 올린 현상학적인 詩語(시어)가 시집 전편에 상징적으로 깔려 있어서 젊은 시인의 시집다운 날카로운 감수성을 구사한 흔적을 느낄 수 있다.
  <도서출판 그루 刊(간), 113面(면), 값 1500원>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