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회 활성화 위해 신국주 전 총장 이천만 원 추가출연

 
신국주 장학회가 지난달 25일 상록원 3층 죽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신 전(前) 총장 내외를 비롯해 윤리문화학과 교수 및 재학생, 졸업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선정된 장학생은 김남용(윤리문화4) 학생이며 신 전 총장이 직접 장학금 백만 원을 수여했다.
신 전 총장은 “지난 80년대 사회가 매우 혼란스러웠을 때 윤리 도덕을 지키기 위해 윤리문화학과를 창립했다. 장학회를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사회의 윤리 도덕의식의 고취를 함께 도모하길 바란다”고 했다.
신 전 총장은 매년 백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장학회 활성화를 위해 사재 이천만 원을 추가로 출연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2011년 신국주 전 총장이 윤리문화학과 학생들을 위해 장학회를 설립한 후 올해로 3회째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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