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고등학교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저와 다른 대학에 진학했는데요. 학교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한 친구가 매일 연락해 투정을 부립니다. 저도 이제는 대학생활을 만끽하고 싶은데 계속해서 연락하는 친구 어떻게 할까요?

새내기의 기쁨을 만끽하셔야 하는 데 친구의 투정으로 많이 힘드시겠군요. 그러나 친구분께서 계속해서 연락을 해온다는 것은 질문자님에게 많이의지 하기 때문일 겁니다. 친구와의 신의를 깨지 않으면서도 더 이상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동대신문이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첫째, 친구 분에게 솔직하게 “너의 행동과 발언이 난 좀 부담스럽고 힘겹다”라고 말하세요. 돌직구를 날린다면 친구도 문제를 알고 그렇게 행동하지 않을 겁니다. 두 번째, 친구에게 바로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겁니다. 해결책을 통해 친구도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 갈테니까요. 세 번째는 무한 긍정형입니다. 친구의 고민에 대해 모두 “괜찮아. 다 잘 될거야! 너라면 충분히 해낼 수 있어”라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p.s. 하지만 친구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무시하거나 회피하는 것은 친구사이의 관계가 틀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서 행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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