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란 무엇이었는가
만주. 오늘날 중국의 동북(東北)지방을 가리킨다. 만주는 청나라 때 여진족이 자신들 민족의 이름으로 사용하기 시작해 지역 이름으로 굳어졌다. 19세기 말엽부터 만주는 대립의 땅이었다. 한ㆍ중ㆍ일, 그리고 러시아(소련)까지 만주에서 치열하게 활동했다. 그야말로 동북아의 화약고였다. 이들에게 ‘만주란 무엇이었는가.’
대제국의 야욕을 불태우던 일본에게 만주는 영광의 땅이었다. 일본의 만주국 건국을 지켜봐야 했던 중국인에게 만주는 치욕의 땅이었다. 일제의 억압에서 독립운동 기지를 건설했던 한국인에게 만주는 저항의 땅이었다. 저자는 만주의 의미를 당시 국제정세와 만주를 둘러싼 각국의 입장을 모두 고려하며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만주를 둘러싼 동아시아의 역사와 만주에서의 일본 활동을 추적한다.
지은이=나카미 다사오 외/ 옮긴이=박선영
/펴낸곳=소명출판


 
그래도 너의 길을 가라
가슴 뛰는 일을 하라/그것이 당신이 이세상에 온 이유이자 목적이다. 그리고 그런 삶을 사는 것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사실을/당신은 깨달을 필요가 있다. - 그래도 너의 길을 가라 中 -
오늘도 힘든 하루를 마감하고 고단한 몸을 이끈 채 집으로 돌아왔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세상에서 가슴 뛰는 일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하라는 말.
누구나 생각하지만 쉬이 실천할 수 없기에 더욱 가슴 저린 말이다. 4백여 인디언 부족들에 대대로 전승되어온 메시지들은 인간이 당면한 삶의 본질을 파고들고 있다. 오늘날 현대인에게도 숙제가 되는 문제들을 짧고 날카로운 글로 화두처럼 던지고 있다.
지은이=조셉 부루착/옮긴이=홍주연
/펴낸곳=북스넛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