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단장 손재현 교수, KBS라디오 출연해 시각장애인 위한 봉사계획 밝혀

우리대학 참사람봉사단 부단장 손재현 교수(체육교육과)가 시각장애인 전문 프로그램인 KBS3라디오 ‘우리는 한가족’에 출연해 지난 4월 실시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녹음도서 낭독봉사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의 봉사 계획을 밝혔다.


손 교수는 이번 낭독봉사를 “학생, 교수,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여 이뤄진 봉사”라며 “봉사에 참여한 교직원과 학생의 도움으로 전문 용어가 많고 분량이 방대한 불교서적 녹음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2011년 취임한 김희옥 총장은 대학의 사회적 공헌을 강조해 참사람봉사단을 총장직속 기관으로 확대했다”며 참사람봉사단의 연혁을 소개했다.

손 교수는 앞으로의 봉사 계획에 대해 “매년 시각장애인용 도서를 녹음해 서울특별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 기증할 예정”이라며 “현재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 도우미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람봉사단은 지난 2월 초부터 4월까지 법륜스님의 ‘금강경 강의’와 ‘기도-내려놓기’ 등 2권을 시각장애인용 도서로 녹음해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지난 4월 10일에는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과 매년 지속적으로 녹음도서를 제작ㆍ지원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손 교수의 인터뷰는 내일 오후 1시 5분 KBS3라디오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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