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탑에서 열려, 40여명 참가

지난 9일 동우탑에서 故김중배 열사 흉상 제막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김중배 민주열사 흉상건립 위원회 및 동국대학교 6.3 동지회 회원, 총학생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박동인 김중배 민주열사 흉상건립 위원회 위원장은 “열사의 48주기를 맞이해 그의 추모 흉상을 건립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후배들이 그의 희생정신과 의로움을 본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故김중배 열사는 사망 당시 우리대학 농학과 2학년 재학 중이었으며, 6.3 한일 협약에 항거하는 시위에 참여하던 중 경찰의 곤봉에 맞아 두개골 골절로 사망했다.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