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광은 길이 나와 함께


  존경하는 총장님 그리고 貴賓(귀빈) 여러분, 勇敢(용감) 勸勉(권면)한 貴國民(귀국민)을 직접 만나보게 된 것은, 그리고 朴(박)大統領(대통령)의 招請(초청)을 받아 韓國(한국)經濟發展(경제발전)의 計劃(계획) 樹立(수립)을 위해 내 조그마한 힘이나마 보태게 된 것은 또한 이와 함께 한국의 줄기찬 再建(재건)의 발걸음이 政治(정치) 文化(문화) 工業社會(공업사회) 등의 諸分野(제분야)에 있어서 아세아 및 세계의 중요한 하나의 힘으로 성장해 가고 있음을 알게 된 것은 참으로 내 인생에 귀중한 체험의 하나가 되겠습니다.
  着想(착상)이나 ‘아이디어’제공을 業(업)으로 삼는 자로서 내가 항상 左右名(좌우명)을 삼는 것은 영국의 위대한 詩人(시인) ‘알레판더 포프’의 사상 “인류에게 부여된 학문은 인간이다”라는 것입니다.
  만일 美國民(미국민)이 韓國民(한국민)의 진정한 熱望(열망)이 무엇인가를 더 잘 이해코자한다면 韓國民(한국민)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機會(기회)를 가져야만 할 것입니다. 또한 韓國(한국)은 그의 製品販賣(제품판매)를 위한 더 큰 시장을 개척코자 하거나, 또는 그의 固有文化(고유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로 더 얻고자 한다면, 마땅히 美國民(미국민)의 마음을 더욱더 많이 뚫고 들어가 차지해야만 할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영광을 베풀어 주신 여러분의 寶客(보객)으로서, 또한 한국의 정신을 존경하는 자로써, 내가 韓國民(한국민)에게 진정으로 바라는 바는, 美國民(미국민)의 마음을 차지하려는 그 競爭(경쟁)에 正式(정식)으로 뛰어들라는 것입니다. 좋은 成果(성과)가 마치 여러분의 위대한 大學校(대학교)나 거대한 工業團地(공업단지)의 創設(창설)이 즉석에 되지 않는 것처럼 비록 바로 나타나지 않더라도 꾸준한 인내에 대한 보답은 결코, 적다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교육과 기술을 발전시키려는 한국의 獻身(헌신)과 그리고 이 위대한 대학교의 과거의 그리고 앞으로 있을 공헌에 의해 韓國(한국)은 이제 다시금 힘과 문화의 城砦(성채), 自由世界(자유세계)의 강력한 要審(요심)이 될 것이 明白(명백)합니다.
  끝으로 尊敬(존경)하는 總長(총장)任(임)과 여러분께서 베풀어주신 이 영광에 대해 충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내가 어디를 가던, 그곳이 여하한 곳이건 간에, 항상 이 위대한 동국대학교의 이야기가 나와 함께 따라다니리라는 것을 알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