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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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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생각의 언저리 어디쯤인가
  故鄕(고향)의 山(산)이 울고 있고
  가래꽃 여윈 모습이 사위어져가고 있다.

  사랑은 가도
  山河(산하)는 남아
  떼지어 늘어선 줄미 능선이
  片片(편편)의 하늘을 이고 있는
  내 故鄕(고향)은 늘 잠속에 취해있고
  멀리 있어 그리운 땅

  昇天(승천)하지 못한 사람들 이름 字(자)
  매화꽃 매운 향기처럼
  뿌리내리고 있어
  외롭지 않은 땅
  언제나 멀리있어 그리운
  내 故鄕(고향)은 體泉(체천)
  숫된 사람들 사는곳

 

조성순  文理大(문리대) 국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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