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분과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제5분과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온실가스 감축방안, 환경오염, 한중일 삼국의 연근해 해양문제 공동조사 등이 주요한 현안으로 논의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유승직 연구원은 “온실가스 감축에 대해 정보공유와 공동기술개발을 통한 비용절감, 효율성 극대화가 가능하다”며 이를 통한 “환경 친화적인 경제발전이 절실한 때다”라고 말했다. 반면 교토대학의 우에타 교수는 “지구 온난화 방지는 경제의 질을 강화한다”며 ‘온난화 방지 상품, 온난화 방지 생활 만들기 등 사회제도 혁신을 통한 온난화 대책’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또, 규슈대학의 야나기 교수는 “현재 서해와 한중일 연근해에서의 환경변화가 심각하다”며 공동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정부 간 대화 이전에 각국 NGO 간의 정보교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중국사회과학원 순신 연구원은 “한중일 삼국에 아세안 국가 10개국과의 10+3 회의기구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역내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정부차원 노력과 별개로 학술·NGO단체간의 공동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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