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저는 친구와 돈 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저는 친구와 돈 거래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 친구는 저와 틈만 나면 “천원만 빌려주면 안 돼?”라고 저에게 부탁합니다. 벌써 빌려준 돈이 2만 원이 넘어요. 이 돈을 받아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런 친구가 있다면 정말 화가 나죠. 이번에 동대신문에서 그런 친구에 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확실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해결책으로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그 친구에게 찾아가서 조목조목 따지는 방법입니다. 질문자님 성격이 꼼꼼하시다면 그 친구가 언제 돈을 얼마나 빌렸다는 것을 기억하고 계실 겁니다.
그 사실을 종이에 적어 친구에게 갚으라 하는 겁니다. 그 친구 정말 나쁜 사람이 아니라면 그 사실을 부끄러워하고 빌린 돈을 갚을 겁니다.
앞의 방법을 썼는데도 불구하고 친구가 돈을 갚지 않는다고 한다면? 그때는 어쩔 수 없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말이 있죠. 질문자님도 그에 걸맞게 쪼잔하게 나가십시오.
그 친구가 계산할 수 있도록 같이 밥을 먹다가 몰래 사라지는 겁니다. 그밖에도 방법은 많습니다. 커피를 마시고 카드를 잃어버렸다고 둘러댄다거나 하는 등.
질문자님의 건투를 빌겠습니다!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