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대 후보자 인터뷰

- 출마 동기는.
= 법과대는 로스쿨 유치를 앞두고 과도기적 상황에 놓여있다. 타 단과대 학생 대표 후보자들보다 상대적으로 어린나이, 군 문제 등을 고려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현 법대 학우들과 내년에 들어올 우리 후배들을 위해 뛰어 보고자 출마 결심을 세웠다.

또한 법대는 입학 초기부터 많은 정원수의 학생들이 학회 중심으로 나눠져 서로간의 교류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같은 학생의 입장으로서 피부로 느꼈던 이러한 문제에 대해 법대 학우들의 통합과 단결을 위해 함께하는 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 주요공약은.
= 가장 먼저 로스쿨 준비에 따른 수업파행과 그에 대한 피해보상에 대해 학교 측에 강력히 건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시적으로 전공 최대학점을 18학점에서 21학점으로 늘려줄 것과 전공과목의 계절 학기 증설을 요구할 것이다.

그리고 법대 전체 학생들의 친목도모와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참가하는 법대만의 야유회를 진행하고, 내년에 들어올 08학번 후배들의 전체적인 화합을 위해 힘쓸 것이다.

또한 학생 복지를 위한 노력으로 법대 학우들을 위한 비오는 날 우산대여와 핸드폰 무인 충전기를 비치할 계획을 갖고 있다. 법대 홈페이지 활성화와 수업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신속히 업데이트하고 운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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