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최초 포교전법귀감 주목 영문포교서 곁들인 고차적 방법론

  著者(저자)인 東大佛敎大學長(동대불교대학장) 徐京保博士(서경보박사)는 일찍이 出家(출가)하여 佛敎學(불교학)과 參禪(참선)공부를 하고 여러 대학에서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수년 전엔 歐(구)ㆍ美(미) 여러 나라를 순방하면서 교환교수를 하여왔고 6년 전에는 渡美(도미)하여 여러 대학에서 강의하면서 布敎(포교)에 전력하였다. 현재는 美國(미국) 버지니아州(주)에서 그 受法弟子(수법제자)가 25만 평의 林野(임야)를 마련하여 韓國佛敎(한국불교) 曹溪宗(조계종) 修禪道場(수선도장)인 世界中央禪院(세계중앙선원)을 建設(건설) 中(중)에 있다.
  이와 같이 傳法布敎(전법포교)의 활동에 헌신하였고 또 그처럼 드러난 실적을 쌓아 世界的(세계적)으로 확고한 위치를 가지고 있다.
  이번 布敎傳道法(포교전도법)을 강의하면서 그 교본 겸 일반적인 布敎(포교) 傳道法(전도법)의 指導書(지도서)로서 이 책을 엮어내게 된 것은 우리나라의 포교운동에 크게 이바지 될 귀중한 서적이다.

  韓國佛敎曹溪宗中興祖한국불교조계종(중흥조)인 西山大師(서산대사)의 ‘禪家龜鑑(선가귀감)’ 등을 英譯(영역)하여 불교의 英文(영문)독본 겸 ‘曹溪宗典(조계종전)’으로서 외국인에게도 유일한 指針書(지침서)가 되게 한 것은 참으로 국내외의 傳法龜鑑(전법귀감)이 될 수 있다.
  책 내용을 살펴보면, 전부 4部(부)로 나누어져 제1부 布敎(포교)총론ㆍ제2부 布敎辯論章(포교변론장)ㆍ제3부 佛敎傳道史(불교전도사)개설ㆍ제4부 英文布敎書(영문포교서) 2백여 페이지.
  오늘날 불교가 침체된 상태에서 깨어나기 위해 서로가 자각하여야 함을 말한다. 이때까지 포교전도가 없는 나라는 宗敎不在(종교부재) 佛敎不在(불교부재)라고 역설하고 무엇보다도 포교전도가 급선무임을 평소에도 저자가 주장해온 바다. 불교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 유능한 포교사와 학식 있는 전도사 양성임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지금껏 포교 전도관계서적이 없었음은 유감 된 일이었다. 고차적인 방법으로 문명시대를 꿰뚫은 안목의 著書(저서)를 갖게 됨을 크게 자랑하고자 한다. (弘法院(홍법원) 刊(간) 정가 4백50원)
  ▲書評欄(서평란) 필진은 學期末(학기말)에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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