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의 대열에 집과 성을 박력 있는 행정수완기대

  ‘힘찬 建設(건설)의 隊列(대열)에 熱(열)과 誠(성)을 바치겠다.’
  建設共濟組合(건설공제조합) 理事長(이사장)으로 취임하여 분망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崔載九(최재구)동문의 소감이다. 52년 國文科(국문과)를 졸업하고 京畿大(경기대)교수, 본교 學生課長(학생과장)으로 8여년을 근무하다가 學生處長署理(학생처장서리)역임, 그 뒤 政治(정치)무대에 투신하여 오늘에 이른 崔(최)동문―.
  專攻(전공)은 國文學(국문학)이지만 그의 슬기롭고 박력 있는 行政(행정)수완이며 풍부한 人間味(인간미)는 항시 大學街(대학가)의 기대와 人類(인류)를 독차지해왔다.

  ○…建設共濟組合(건설공제조합)은 국가나 公共(공공)단체로부터 組合員(조합원)이 도급받은 建設工事(건설공사)에 대하여 계약보증, 瑕疵(하자)보증을 하고 工事貸金(공사대금)융자, 융자알선을 함으로써 建設(건설)공사의 완벽을 기하는 곳, 계약보증이란 계약의 이행을 보증하는 것이고, 하자보증은 공사가 끝난 뒤에 나타나는 결함의 복구 또는 改修(개수)보증을 말하는 것이란다. 건설입법에 의하여 면허를 받은 建設業者(건설업자)가 모두 조합원인 이 組合(조합)은 전국 중요도시에 出張所(출장소)ㆍ代理店(대리점)을 두고 있다.

  ○…현재 본교 同窓會副會長(동창회부회장)인 崔理事長(최이사장)인 慶南高(경남고)동창회를 이끄는 副會長(부회장)이기도하다. “同窓會(동창회)는 회원 간의 친목과 상부상조”에 힘써야 된다면서 모금중인 東國獎學基金(동국장학기금)과 同窓會基金(동창회기금)확보에도 깊은 關心(관심)을 보였다. 빛나는 傳統(전통)은 後輩(후배)의 손에 달렸다면서 공부하는 大學生活(대학생활) 속에 청년다운 기상을 잃지 말라고 당부하기도.

  ○…傳統(전통)있는 國文科出身(국문과출신)답게 그간 정리해놓은 것들을 著書(저서)로 묶기 위해 구상 중. 취미는 워낙 多樣(다양)한 것으로 잘 알려졌지만, 音樂(음악)과 登山(등산)이라고. 부인 安佳姫(안가희)(40)女史(여사)와 2男(남)2女(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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