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 창작 연극제
  대학 연극인들의 신선함과 패기가 어우러진 축제. 전국에서 참가한 27개 팀 중 1차 예비 심사와 현지 실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5개 팀의 본선 공연이 이뤄진다. 8일까지. 연강홀에서. 721-5966.

  제19회 서울 국제무용제
  ‘무용계의 큰 잔치’. 국내 공식 참가단체 10개 팀을 비롯, 모두 19개의 국내외 단체가 참여해 현대무용ㆍ한국무용ㆍ발레 부문으로 나눠 경연을 벌인다.
  인본의 ‘게이타케이 움직이는 현대무용단’과 스웨덴의 ‘안데르센 현대무용단’ 등 2개의 해외무용단이 초청되었다. 자유참가팀은 ‘김은희 무용단’을 포함한 다섯팀. 자유참가팀 중 최우수 팀은 다음 해 무용제에서 예선을 거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다. 12일까지 문예회관에서. 1만원. 744-8066.

  피카소 미공개 작품전
  20세기가 저물어가는 시점에서 20세기를 대표하는 거장의 새로운 면을 살펴본다.
  1965년 남프랑스 님에서의 소묘와 1970년부터 73년까지 그렸던 동화같은 드로잉. 그의 마지막 작품인 ‘앉아 있는 사람’ 등이 전시된다. 16일까지 한국경제 신문사 신사옥 12층 특별전시장에서. 360-4785.

  호앙 미로전
  호앙 미로는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와 더불어 스페인 현대회화를 대표하는 화가. 다양한 재료를 통해 구현된 미로의 작품세계에서 초현실주의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1945년에서 1983년 사이에 제작된 브론즈 70점, 페인팅 45점, 드로잉 9점 등 총 1백48점이 소개된다. 다음달 21일까지 금호미술관에서. 720-5114.

  연극학교 무료공개강좌
  연기실습, 성악, 배우훈련, 재즈댄스, 영어연극, 연출ㆍ극작반이 일주일간 무료로 운영된다.
  극단 ‘우리극장’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4일부터 29일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되며 연출가 김종성ㆍ뮤지컬 배우 최혁주씨 등 7명이 강사로 나올 예정이다. 23일까지 접수마감.
  마포구 성산동 모래내시장 옆 극단 우리극장에서. 332-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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