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산사에 가보세요
  “살짝 귀 떨어진 석탑 옥개에 때가 가무스름 끼어서 천년 고찰, 눈 나쁜 나는 금빛 눈부신 부처님은 보지 못 한다”
  중국 흑룡강대학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미영순 박사의 수필집 ‘새벽산사에 가보세요’는 마음의 눈으로 산사를 둘러본 일종의 기행문이자 사찰 순례기이다. 실명이라는 대가를 치르고 넓은 사유의 세계를 얻은 그녀가 고국의 30여 사찰들을 둘러보고 쓴 이 책은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들여다보는 통찰력의 깊이를 실감할 수 있다. 시공사, 정가-7천원

  한겨레 21 연애편지 CD-ROM
  “그나마 우리가 스스로 위안 삼는 게 있다면 남들이 하지 못하는 것 몇 가지를 앞장서서 하고 있다는 점을 이제 독자들과 우리 사회가 조금씩 이해해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작진들의 얼굴과 목소리, 살아가는 공간을 담은 동영상, 한겨레신문사의 다큐멘터리, 한겨레21의 포커스로 제작된 시사기획물, 풍자만화로 메뉴를 구성한 CD-ROM을 제작하여 한겨레 21독자에게 보내고 있다. 한겨레 신문사, 비매품

  이탈리아 자율주의 정치철학 1
  “오늘날 우리가 노동자 계급의 자율성에 대해 말해도 좋을 것인가? 그것을 노동자들의 사유와 실천의 준거로 생각해도 좋을 것인가? 혹시 그것이 진정한 사회 혁명의 가능성을 가로막는 눈가리개로 되지는 않을 것인가” 노동자 계급의 자율성에 대해 제안하고자 할 때 우리는 곧바로 이러한 물음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쎄르지오 볼로냐, 안또니오 네그리 등이 썼으며 전체 5부로 나누어 실었다. 총 5장으로 논문형식의 글로 구성돼있다. 역사를 그 주류 무대만을 대상으로 삼아서 피상적으로 이해하는 이러한 견해들과는 전혀 상이한 방식으로 오늘날의 세계사를 관찰했다. 갈무리, 정가-1만원

  교수신문 CD-ROM
  “90년대 대학ㆍ교수사회를 한 눈에 읽는다. 우리시대 딸깍발이들의 옥돋은 목소리 교수신문 창간호부터 1백10호까지 기사 전문이 수록돼 있다.”
  교수신문이 창간 5주년을 맞아 창간호부터 1백10호까지의 신문을 모아 제작했다. 방대한 자료가 일목요연하게 수록돼 소장가치도 높다. 교수신문, 정가-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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