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덕규(법60졸) 동문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희망의 나라’가 되었다. 전 세계에는 약 200여 나라가 있다. 그 중 약 170여 나라들은 “우리도 한국을 모델로 삼고 열심히 배워서 일류국가를 만들자!”뿐만 아니라 “우리보다 못 살던 한국이 저토록 잘 살 수 있으니 우리도 노력하자”, “석유 한 방울도 안 나는 한국이 어떻게 그렇게 잘 살 수 있는가? 한국으로부터 열심히 배우자!”라고 생각한다.

후진국들뿐만 아니라 선진국들도 한국의 발전 모습을 보고 감탄한다. 나는 지난 40년간 독일 브란트 수상,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불레어 수상, 미국 레이건, 부시 대통령, 프랑스 미테랑 대통령, 소련 고르바초프 대통령, 이태리 수상, 스페인 국왕, 스웨덴 국왕, 알제리 대통령, 남아공 만델라 대통령, 콩고 대통령, 세네갈 대통령, 사우디 국왕, 브라질 룰라 대통령, 베네수엘라 차베스 대통령, 멕시코 대통령, 페루 대통령, 도미니카 대통령, 중국 장쩌민, 후진타오 주석, 일본 후쿠다, 나카소네 수상, 필리핀 마르코스, 아끼노, 라모스 대통령, 인도 인디라 간디, 만모한싱 수상, 태국 탁신 수상, 말레이시아 마하티르 수상, 인도네시아 요도요노 대통령, 터키 에치비트 수상 등 약 400여 명의 세계정상을 직접 만나보았다.

세계정상들은 한결같이 “경제 발전과 민주주의 발전을 동시에 이룩한 대한민국은 위대한 나라”라고 극찬한다. 예컨대 독일 바이제카 대통령은 “서양 개념에서는 동양에서의 민주주의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동양은 철저한 계급사회이기 때문에 민주주의라는 평등사회를 구현할 수 없다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한국 국민들은 투쟁을통해 민주주의 국가를 세운 위대한 국민입니다”라고 극찬하였다.

세네갈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우리에게 희망의 나라입니다. 왜냐하면 60년대초는 우리보다 못 살던 한국이 불과 수십년만에 일류국가로 발전시켜 놓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한국에 와서 우리나라도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발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의 지도자들은 “우리는 석유자원 덕에 현재는 잘 살고 있다. 그러나 석유는 언젠가는 떨어질 것이다. 그러니까 석유 한 방울도 안 나면서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바로 대한민국에서 배우자!”라고 말한다. 이렇듯 각 나라 정상들의 칭찬은 단순히 입에 붙은 말이 아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지난 1998년 외환위기 때 금모으기 등의 노력으로 위기 극복을 잘 해낸 경험이 있다. 또 2008년 외환위기 때에도 미국을 비롯한 전 유럽이 정신을 못 차릴 정도의 위기에 휩싸였던 반면, 한국은 그 위기를 잘 극복해 1조 달러의 무역고를 이룩했다. 이로 인해서 한국의 국가신용도는 일본을 앞서게 되었다.

더 나아가 반기문 UN사무총장은 지난 6년간 지구를 60바퀴나 돌면서 세계평화를 창조하는 사실상의 ‘세계 대통령’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렇듯 대한민국은 세계 모든 나라들이 부러워하며 열심히 따라오는 나라다.

따라서 차기 대통령은 국내 문제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모든 분야에서 앞서가는 “선진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세계번영과 세계평화에도 크게 기여할 대통령이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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