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작 한 편에 그쳐, 당선작 선정엔 미흡

동대 신문사가 주최한 제50회 동대학술상 사회과학 부문에 응모한 원고는 한편 (제목: 갈등론으로 본 대한민국의 다문화 사회)이다.

원고 “갈등론으로 본 대한민국의 다문화 사회”는 갈등이론을 적용하여 프랑스 이민정책과 소요사태 및 한국의 다문화 사회를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원고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첫째, 원고는 원고작성 요령에 충실하지 않았다. 특히 원고는 인용문을 밝히고 있지 않으며, 인용하여야 되는 부분에 인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둘째, 문장이 논리적이지 않은 곳이 발견된다. 원고는 다른 연구자의 여러 논문들을 소개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문맥이 논리적으로 이어지지 않는 부분이 많이 보인다. 또한 문장의 완성도도 떨어진다. 셋째, 연구의 독창성도 없으며 문헌 및 자료의 충실성도 당선되기에는 부족하다.

이런 이유에서 사회과학 부문에 응모한 원고 가운데 당선작은 없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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