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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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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교수가 사태해결에 나서야김정근 총장직무권한대행

  지난달 31일 李智冠(이지관)총장이 ‘89학년도 신입생 부정입학건’으로 전격 구속되었다.
  이에 따라 총장의 지명으로 행정책임자가 된 金正根(김정근) 교무처장을 만나보았다.
  -본인이 총장권한대행으로 지명된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
  金(김) : 학칙이나 학내 규정집 어디에도 공식적인 총장 대행자의 순서가 정해져 있지 않다. 다만 관례에 따라 총장의 위임을 받은 사람이 대행할 뿐이다.
  -이번 사건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金(김) : 이제까지의 대학역사에서 살펴보아도 최대의 비극이 아닐 수 없다. 대학재정이 결핍된 상태에서 부정입학은 언제고 나타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문교부에도 책임이 있다. 다만 본교는 희생양일 뿐이다.
  -다가오는 총장선거와 종단문제, 그리고 공안정국이 이번 구속 사태와 함수관계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金(김) : 그러한 것은 부수적 문제라고 본다. 무엇보다 사립대학의 재정 빈곤이 근본문제이다. 이의 해결을 위해 문교부는 기부금입학제도 고려해 봐야할 시기라고 본다.

  -문제의 해결을 놓고 ‘조기수습이냐’ ‘동대 혁신의 계기로 할 것이냐’로 시각이 양분되고 있는데…
  金(김) : 학교당국은 조기수습을 위해 정부당국의 관계요로와 법원ㆍ종단 등과 긴밀하게 연락을 취하고 있다. 지나간 과거는 과거로 하고 새 출발을 해야 한다.
  -총장의 사법처리에 대한 대응방안은?  金(김) : 학교당국은 총장구속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는 하겠으나 법의 판결에는 따르겠다.
  -사건해결을 위한 구체적 대안은?
  金(김) : 지금은 각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할 때이다. 현명한 판단 하에 문제가 더 확산되는 것만큼은 막아야 한다.
  -지금 제기되고 있는 공동대책위와 연계할 생각은 없는지?
  金(김) : 공대위문제는 더 생각해 봐야겠다. 지금은 처ㆍ실을 중심으로 해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 분명 문제의 해결주체는 교수가 돼야 한다.

 

정우석  동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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