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여학생회(학생회장=남보라(국교4))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이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학기에 진행되는 이 건강검진은 31만원 가격의 건강검진을 10분의 1 가격인 3만 5천 원에 제공받는다. 이러한 기회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대학생들에게 늘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대학생들은 젊다고 해서 건강검진을 안하거나 미루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대학생들의 건강관리가 전무하다시피 했던 것이 사실이다. 자취나 하숙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많은데다 요즘 대학생들은 식사가 불규칙하고 식단이 불균형하다. 과제, 시험공부에 밤을 새는 일도 부지기수다. 이런 생활이 반복되고 있는 대학생들의 몸은 과연 젊다고 모두 건강한 상태일까. 또한 다양한 질병의 발병 연령이 낮아지는 요즘, 대학생들에게 건강검진이나 관리가 먼 훗날의 얘기가 아니게 됐다.
그 중 바쁜 학생들에게 캠퍼스 건강검진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우리대학에서도 매년 다양한 종류의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캠퍼스에서 진행되어 건강검진을 등한시 하던 학생들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결핵이나 x-레이 검사 등이 간단한 예이다.
우리대학 외에도 많은 학교 및 기관에서 제공하는 캠퍼스 건강검진 또는 학교 지원 무료 건강검진 등의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 건강한 육체 위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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